반응형 송유택2 [뮤지컬] 베르테르 코로나 때문에 상황도 뒤숭숭 했어서 후기 안 쓰려다가 그냥..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보고 온 뮤지컬이고 저때 당시 깡차르트 막공+카이베르 첫공도 잡아뒀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 취소됐던 상황에서 엄베르만은 포기 못하겠다는 마인드로 울며 다녀온 관극이니만큼 그냥 다시 쓰기로 결정..ㅎㅎ.. 마음도 참 갈대같지.. 사실 엄기준 배우님은 내가 원래부터 좋아했던 배우님이고 (김치치즈스마일이라고 전설의 드라마 아시는지. 그 드라마 때문에 좋아하게 됨) 왠지 엄청 잘생긴 얼굴은 아니신데 내 눈에는 너무 잘생겨보이는 착시효과(?)가 일어나는 배우님이라서 이번에 베르테르가 올라온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티켓팅날 미친듯이 광클해서 얻은 표 (그 와중에 거리두기로 한 번 취소되고 다시 잡음). 이번 베르테르는 내가 좋아하는 배.. 2020. 9. 20.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내 최애 화가=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책도 있고, 반 고흐 갤러리북도 있고, 반 고흐 전시만 5번 이상은 간 나에게 반 고흐 뮤지컬을 한다는 소식은 솔깃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주말에 🐟랑 같이 보고 오기로 결정 그리고 또다시 온 타임세일(♬) 뮤지컬이 비싼 취미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런 타임세일 같은 걸 잘 이용하면 충분히 다양하고 많이 즐길 수가 있다 >.< 여튼. 반 고흐는 무대 연출 때문에 2층에서 보는 게 좋다 하여 2층으로 결정. 2층에 관람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고 조용히 즐기고 올 수 있었음. 난간은 시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난간 바로 뒷 칸으로.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2층에서 보기를 정말 잘 한 것 같다. 처음에 캐스팅보드를 .. 2020. 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