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제가 가져온 포스팅은 영국에서 이제 막 처음 거주를 시작하신 분들에게 유용한 어플 추천글입니다! 이제 막 영국으로 이사 오신 분들, 생각보다 많~이 비싼 물가에 당황하셨죠 ㅠ_ㅠ? 저는 영국살이 3년 차지만 아직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매일 아침마다 당황하는데요(...) 이러한 살림살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영국에서 매우 유용한 어플들 몇 개 종합한 추천글 1탄 가져와 봤습니당 :)
1. 검트리 / Gumtree
한국에 당근마켓이 있다면 영국에는 검트리가 있죠? 검트리는 영국에서 중고 물품 거래 하면 이베이와 함께 떠오르는 정말 유명한 어플인데요, 로그인해서 집 주소를 등록만 해두면 집 주변에서 거래되고 있는 중고 물품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영국에 와서 산 자전거도 바로 이 검트리에서 구매했는데요, 잘 찾아보시면 진흙 속 숨은 진주같은 물건을 찾을 수 있어요!
2. 빈티드 / Vinted
검트리가 옛날부터 스테디로 유명했던 중고 거래 어플이라면, 빈티드는 요새 핫 트렌드로 쓰고 있는 중고 거래 어플인데요. 중고 의류가 제일 흔하게 거래되고 어플 회사 측에서도 중고 의류를 위주로 광고하지만, 의류 말고 다른 기타 제품들도 많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격을 매우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고요, 그 외에도 '택도 안 뗀 새 제품'부터 '사용감이 있는 제품'까지 옵션을 고를 수 있어 사진빨 사기(!) 당할 확률이 매우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검트리와는 다르게 추가 금액을 지불해서 판매자에게 택배 서비스를 요청하여 택배로 받아볼 수도 있다는 점이 빈티드의 인기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3. Hot UK deals
마치 쿠ㅍ 핫딜처럼, 그날그날 영국 사이트에서 핫딜로 올라오는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작게는 카페 키프티콘부터 크게는 전자제품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고 할인율이 높은 물건들이 많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어플인데요. 뭐 필요할 때뿐만 아니라 그냥 한 번씩 심심할 때 들어가서 좋은 아이템을 득템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답니다 :)
4. Too good to go
집에 먹을 건 없고, 밖에서 뭐 사먹자니 안 그래도 외식비 비싼 영국에서 괜히 돈낭비 하는 거 같고.. 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런 분들을 위한 어플 Too good to go 입니다. 본인의 거주 지역, 혹은 현재 지역을 입력하시면 주변 카페 베이커리 식당 등 마감 전에 남은 상품이나 폐기 상품 등을 시간 별로 싸게 떨이하는 것을 구매할 수 있는 어플인데요. 저녁 늦은 마감시간뿐 아니라 점심시간에도 맞춰서 다양한 식품을 럭키박스처럼 저렴한 금액에 내가 원하는 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 최근 트렌드하게 떠오르고 있는 어플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영국에서 유용한 앱,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물가 비싼 영국에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앱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 유용한 앱 추천글은 앞으로도 꾸준히 한 번씩 올라올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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