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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2

[뮤지컬] 베르테르 코로나 때문에 상황도 뒤숭숭 했어서 후기 안 쓰려다가 그냥..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보고 온 뮤지컬이고 저때 당시 깡차르트 막공+카이베르 첫공도 잡아뒀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 취소됐던 상황에서 엄베르만은 포기 못하겠다는 마인드로 울며 다녀온 관극이니만큼 그냥 다시 쓰기로 결정..ㅎㅎ.. 마음도 참 갈대같지.. 사실 엄기준 배우님은 내가 원래부터 좋아했던 배우님이고 (김치치즈스마일이라고 전설의 드라마 아시는지. 그 드라마 때문에 좋아하게 됨) 왠지 엄청 잘생긴 얼굴은 아니신데 내 눈에는 너무 잘생겨보이는 착시효과(?)가 일어나는 배우님이라서 이번에 베르테르가 올라온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티켓팅날 미친듯이 광클해서 얻은 표 (그 와중에 거리두기로 한 번 취소되고 다시 잡음). 이번 베르테르는 내가 좋아하는 배.. 2020. 9. 20.
[뮤지컬] 레베카 티켓팅 열리자마자 미친듯이 광클해서 겨우 표 사는 데에 성공한 레베카.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이렇게 후기를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관극이었다. 무조건 1층 VIP 석이다 생각하고 미친듯이 클릭했으나 우리나라 사람들 왜이렇게 손이 빨라.. 1층은 무슨 2층도 광탈 당하고 겨우겨우 3층 S석을 잡았다. 그래... '무려' 옥댄인데 A석이랑 시제석이 아닌게 어디야를 마음속으로 이천번은 외치며 극 직전까지 눈에 불을 켜고 양도표를 찾았으나 끝까지 맘에 꼭 드는 좌석 양도는 안 나오더라..^_ㅠ 젠장... 옥주현 배우님의 실력이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머글 분들의 대거 유입으로 정말 이젠 옥 배우님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워졌다. 아니 돈을 주겠다는데 왜 사지를 못 해 ..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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