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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입구 맛집] 신라호텔 딸기빙수 때는 바야흐로 작년 요맘때...(는 맛있엉) 딸기 처돌이인 나는 당시 학생이었던 언니를 끌고 가서 신라호텔 시즌 한정 빙수인 딸기빙수를 사 먹인 적이 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0년 2월. 그 때 당시 쭈글이 학생이었던 언니는 어엿한 (나보다 돈 훨씬 많이 버는) 사회인이 되었고 ㅠ 이번엔 내가 언니 손에 이끌려 또 딸기빙수를 먹으러 갔당 무려 1년만에 다시 찾은 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그때 당시에는 대낮에 가서 사람도 별로 없었고 뭔가 분위기도 한산 했는데 이번엔 밤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꽤 많고 주변이 웅성웅성 거렸음. 작년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호텔 로비 들어오자마자 설렜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입장. 메뉴판을 보면 딸기빙수를 시키면 추가로 케이크와 차, 샴페인도 시킬 수 있다.. 2020. 2. 26.
[뮤지컬] 레베카 티켓팅 열리자마자 미친듯이 광클해서 겨우 표 사는 데에 성공한 레베카.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이렇게 후기를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관극이었다. 무조건 1층 VIP 석이다 생각하고 미친듯이 클릭했으나 우리나라 사람들 왜이렇게 손이 빨라.. 1층은 무슨 2층도 광탈 당하고 겨우겨우 3층 S석을 잡았다. 그래... '무려' 옥댄인데 A석이랑 시제석이 아닌게 어디야를 마음속으로 이천번은 외치며 극 직전까지 눈에 불을 켜고 양도표를 찾았으나 끝까지 맘에 꼭 드는 좌석 양도는 안 나오더라..^_ㅠ 젠장... 옥주현 배우님의 실력이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머글 분들의 대거 유입으로 정말 이젠 옥 배우님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워졌다. 아니 돈을 주겠다는데 왜 사지를 못 해 .. 2020. 2. 24.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주변 사람이 재밌게 보고왔다고 추천해서 갔다온 여보셔 이미 아이다 예매 + 레베카 예매 콤보로 지갑 탈탈 털린 상태라 갈까말까 고민 오백번 하다가 🐟가 보여준다 그래서 신나서 같이 가서 보고왔다. 선택한 층은 2층. 1층은 배우분들 표정 등을 가까이서 보기 좋다면 2층은 조명, 무대효과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기 좋은 것 같다. 뭐 그리고 어떤 극이든.... 3층은.... ....정말 표를 구하고 싶은데 없을 때 좋은 듯.... 아 유니플렉스엔 2층까지밖에 없당 이 날의 캐스팅보드. 총 7명의 배우분들이 나오는데 모든 역할이 주인공 같은 극이었다. 누구 하나 극에 중요하지 않은 사람 없고 사연 없는 사람 없달까.. 🐟는 보다가 한 번 공연해보고 싶은 극이라고 함. 여신님 역을 맡은 한 분이 1인 다역을 .. 2020. 2. 24.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내 최애 화가=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책도 있고, 반 고흐 갤러리북도 있고, 반 고흐 전시만 5번 이상은 간 나에게 반 고흐 뮤지컬을 한다는 소식은 솔깃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주말에 🐟랑 같이 보고 오기로 결정 그리고 또다시 온 타임세일(♬) 뮤지컬이 비싼 취미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런 타임세일 같은 걸 잘 이용하면 충분히 다양하고 많이 즐길 수가 있다 >.< 여튼. 반 고흐는 무대 연출 때문에 2층에서 보는 게 좋다 하여 2층으로 결정. 2층에 관람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고 조용히 즐기고 올 수 있었음. 난간은 시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난간 바로 뒷 칸으로.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2층에서 보기를 정말 잘 한 것 같다. 처음에 캐스팅보드를 .. 2020. 2. 14.
[뮤지컬] 아이다 갈까말까 고민만 수백번 하다가 이번이 막공일 수도 있다는 말 + 타임세일에 부랴부랴 다녀온 아이다 8시에 시작인데 할 일이 좀 있어서 퇴근하고 일 처리 하느라고 7시 48분에 한강진역에 도착..ㅋㅋㅋ 정말 표 받자마자 바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시력이 0.2라서 오글 없이는 관람이 불가능한데 당연히 오페라글라스는 이미 매진 퓨퓨ㅠㅠ 눈물을 머금고 캐스팅 사진만 부랴부랴 찍고 입장했음 일단 처음에 볼까말까 걱정걱정 또 걱정했던 이유는 아이다가 대부분 춤 위주라고 하고, 내가 일전 어렸을 때 아이다를 이미 책으로 읽었기 때문에 비극적으로 끝날 수 밖에 없는 결말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었는데 (해피엔딩 덕후,,,) 지킬앤하이드 때 이미 루시로 그 실력을 두 눈으로 확인한 윤공주 배우님과, 진짜 두 번 말하.. 2020. 2. 13.
[영국석사유학] 정보 모으기, 준비 #2 3. 유학박람회 그렇게 학교도 결정하고 날짜도 결정하고 난 후에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발견하게 된 유학박람회. 그때 당시 나는 유학원 낄 생각은 따로 안 하고 그냥 개인적으로 준비해볼까 생각했었다. 근데 광고를 보니 예전에 친구가 호주로 유학을 가려고 준비했던 게 떠올라서 한 번쯤은 가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됨... 그래서 7월 중에 EDM에서 하는 유학박람회를 한 번 다녀왔다. 상담 리스트에서 영국 대학 목록에 ARU가 있는 걸 확인하고 다녀왔음 나야 뭐 원하는 학교도 정해져있고 갈 시기도 정해져있고.. 학교 측에서 요구하는 학부 성적 같은 것들도 이미 알아두었으니 처음 상담이 크게 의미가 없긴 했다. 실제로 가자마자 영국 대학원 부스에서 20분 얘기하고 집에 옴.. 터덜터덜.. 그러나 무슨 학교..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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