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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5

[뮤지컬] 레베카 티켓팅 열리자마자 미친듯이 광클해서 겨우 표 사는 데에 성공한 레베카.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이렇게 후기를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관극이었다. 무조건 1층 VIP 석이다 생각하고 미친듯이 클릭했으나 우리나라 사람들 왜이렇게 손이 빨라.. 1층은 무슨 2층도 광탈 당하고 겨우겨우 3층 S석을 잡았다. 그래... '무려' 옥댄인데 A석이랑 시제석이 아닌게 어디야를 마음속으로 이천번은 외치며 극 직전까지 눈에 불을 켜고 양도표를 찾았으나 끝까지 맘에 꼭 드는 좌석 양도는 안 나오더라..^_ㅠ 젠장... 옥주현 배우님의 실력이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머글 분들의 대거 유입으로 정말 이젠 옥 배우님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워졌다. 아니 돈을 주겠다는데 왜 사지를 못 해 .. 2020. 2. 24.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내 최애 화가=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책도 있고, 반 고흐 갤러리북도 있고, 반 고흐 전시만 5번 이상은 간 나에게 반 고흐 뮤지컬을 한다는 소식은 솔깃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주말에 🐟랑 같이 보고 오기로 결정 그리고 또다시 온 타임세일(♬) 뮤지컬이 비싼 취미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런 타임세일 같은 걸 잘 이용하면 충분히 다양하고 많이 즐길 수가 있다 >.< 여튼. 반 고흐는 무대 연출 때문에 2층에서 보는 게 좋다 하여 2층으로 결정. 2층에 관람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고 조용히 즐기고 올 수 있었음. 난간은 시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난간 바로 뒷 칸으로.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2층에서 보기를 정말 잘 한 것 같다. 처음에 캐스팅보드를 .. 2020. 2. 14.
[뮤지컬] 아이다 갈까말까 고민만 수백번 하다가 이번이 막공일 수도 있다는 말 + 타임세일에 부랴부랴 다녀온 아이다 8시에 시작인데 할 일이 좀 있어서 퇴근하고 일 처리 하느라고 7시 48분에 한강진역에 도착..ㅋㅋㅋ 정말 표 받자마자 바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시력이 0.2라서 오글 없이는 관람이 불가능한데 당연히 오페라글라스는 이미 매진 퓨퓨ㅠㅠ 눈물을 머금고 캐스팅 사진만 부랴부랴 찍고 입장했음 일단 처음에 볼까말까 걱정걱정 또 걱정했던 이유는 아이다가 대부분 춤 위주라고 하고, 내가 일전 어렸을 때 아이다를 이미 책으로 읽었기 때문에 비극적으로 끝날 수 밖에 없는 결말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었는데 (해피엔딩 덕후,,,) 지킬앤하이드 때 이미 루시로 그 실력을 두 눈으로 확인한 윤공주 배우님과, 진짜 두 번 말하.. 2020. 2. 13.
[뮤지컬] 스위니토드 이미 공연 끝났지만(...) 늦게라도 쓰는 후기 일전에 취미생활 한 걸 보면 알겠지만, 나는 뮤지컬 덕후 중에 상 덕후(....) 다만 가련하고 안쓰러운 내 통장 사정 때문에 가끔가다 한 번씩 너무 보고싶은 극이 있으면 보는 정도인데 스위니토드가 나에게 그런 극이었다. 잠실 지나갈 때마다 스위니토드 광고를 보면서 눈물을 머금고 지나가다 좋은 기회로 결국 보게 됐음. 박은태 배우님과 조승우 배우님을 워낙 좋아하는 건 둘째치고, 유튜브에서 러빗부인과 스위니토드가 함께 노래하는 조각영상을 몇 개 봐서 관람 전 내 기대감은 당연히 하늘을 찌를 수밖에 없었다 ㅠㅠ 영화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어서 충분히 음울하고 어두운데, 극이 더 무서웠던 거 같다. 특히 스위니토드가 목을 자르는 장면에 피가 적나라 하게 나와서 .. 2020. 1. 29.
[동호회: 뮤지컬] 겟잇플레이 / 미녀와야수 사실 끝난 지는 꽤 오래 됐지만(...) 뮤지컬 동호회 관련해서 물어보는 사람도 꽤 있고 또 겸사겸사 내가 했던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쓰는 후기. 총 준비기간은 4월 셋째주부터 10월 첫째주까지 총 5개월 하고도 2주 정도였다 직장인(+대학생) 뮤지컬반은 마음 먹고 찾아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데 내가 했던 곳은 '겟잇플레이' 라는 곳으로써, 생긴 지 약 1여년 정도 된 동호회였음 음향 담당 선생님 한 분과 연기,무대연출 담당 선생님 한 분 이렇게 총 두 분이서 진행하는 곳이었는데, (내가 처음 들어갔을 당시에는 사귀지 않는다고 부인하시던 사이였고 현재는 부부사이 ^^..이신..) 우리가 올린 '미녀와야수' 가 뮤지컬로써는 6번째 공연인 곳이었다. 이번 동호회를 하면서 들려오는 얘기들을 보아하니, 내가.. 201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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